
소개
마라케시 보드게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도시로서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미항 카사블랑카오 함께 모로코의 3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9세기 베르베르인의 소도로 건설된 곳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도시입니다.
모로코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이도시는 인구가 백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입니다. 현재 모로코의 수도도 아니고, 가장 큰 도시도 아니지만 이방인들에게는 마라케시를 모로코의 대표하는 도시라 부르기도 하며, 유럽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관광 도시입니다. 특히 마라케시의 양탄자 시장이 유명한데, 마라케시 도시에 가면 양탄자게기가 많기도 하며 주로 사람들이 잘 구매를 한다고 합니다. 보드게임 마라케시는 실제 마라케시의 도시를 본떠 양탄자 시장을 소재로 삼은 게임입니다. 각 각의 플레이어들은 마라케시의 양탄자 상인이 되어, 양탄자 시장의 단골 고객인 아쌈에게 많은 양탄자를 팔아야 합니다. 양탄자를 잘 팔기 위해서는 어떤 곳에 양탄자를 위치해 놓는가, 어떤 쪽으로 가면 나의 양탄자들이 많이 있는가를 따져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다양한 모양을 가진 양탄자를 가지고 아쌈을 움직이면서 많은 돈(디르함)을 모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양타자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양탄자 값을 지불하게 하지 않는 게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모로코는 디르함이라는 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1 디르함이 363원 정도 됩니다. 이 마라케시 보드게임도 디르함이라는 돈을 쓰게 되며, 1 디르함, 5 디르함 이렇게 단위가 나눠져 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서 아쌈이 누구의 양탄자를 제일 많이 구매하는지, 누가 양탄자가게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될지 한번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탄자 시장 광장보드 1개
아쌈 말 1개
주사위 1개 (슬리퍼가 그려진 주사위)
양탄자 60장 (빨강, 파랑, 노랑, 갈색 각각 15장씩)
디르함 (노란색 5 디르함 동전 20개, 은색 1 디르함 동전 20개)
*게임준비는 양탄자 시장 광장보드판 한가운데 아쌈을 위치해 놓고, 게임 참가자들은 각각 30 디르함씩 나누어 가집니다.
게임방법
1. 순서를 정하여 아쌈말의 방향을 정하고 난 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슬리퍼의 숫자만큼 아쌈을 이동해 줍니다.
(무조건, 아쌈말을 먼저 움직이고 주사위를 돌려야 합니다.)
2. 아쌈이 도착한 위치에서 4 방면 중 한 곳에 자기의 양탄자를 깔아줍니다.
3. 다음 플레이어가 아쌈말의 방향을 정해주고, 주사위를 돌립니다.
이때, 아쌈의 방향을 정할 때는, 좌우 90도 또는 지금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고, 뒤로 돌리는 방향(180도)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4. 슬리퍼의 개수만큼 아쌈을 움직여줍니다. 이때, 아쌈을 움직였는데 다른 사람의 양탄자에 도착을 하게 된다면, 연결된 색깔 부분만큼의 개수를 세어 그 수만큼 색깔의 주인에게 디르함을 지불해야 합니다.
5. 지불을 했으면, 나의 양탄자를 아쌈 주변에 깔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색깔의 양탄자를 겹쳐서 깔아 놓을 수 있습니다.
(단, 깔아 놓을 때, 아예 딱 맞게 겹쳐 놓을 순 없습니다. 다른 색 양탄자의 한 칸의 면만 닿을 수 있게 깔아 놓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한 면의 칸이 노란색이 바로옆 한면의칸이 파란색의 양탄자가 깔려있다면, 나의 양탄자빨간색을 노란색 한 면 파란색한 면에 깔아놓을 수 있습니다.)
6. 다른 사람의 양탄자를 밟아 그 사람에게 지불해야 할 디르함이 없다면, 즉시 파산하게 됩니다. 파산을 하게 되면 양탄자는 그대로 두고 다른 사람이 파산한 사람의 양탄자를 밟아도 주인이 없기 때문에, 디르함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7. 이렇게 순서대로 아쌈을 움직여 모든 양탄자가 게임판에 놓이게 되면 게임이 끝나게 되고 이제까지 모은 디르함의 액수와 양탄자 시장 광장보드에 놓여 있는 양탄자가 드러난 칸의 개수를 더해 그 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 아쌈을 이동할 때, 시장 광장 보드 맨끝에 가있으면 다음 이동을 할때, 사이드밖에 나와있는 표시대로 이동하여 다음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리뷰 및 변형
마라케시 보드게임은 내가 그 도시에 가보진 않아도, 양탄자를 직접 구매하는 것처럼 디르함을 사용해 가며 돈을 지불하는 형식이 무척 새롭습니다. 사실, 달러, 엔, 유로등 쉽게 듣는 화폐가 아닌 이 게임을 통해서 모로코라는 도시도 알게 되었고, 디르함의 화폐를 알게 되어 보드게임을 하면서 배경지식을 같이 공부하기 때문에, 지식도 쌓고 재미도 있는 일석이조 보드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 보드게임은 좌측 우측 90도 180도 직진 이렇게 방향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양탄자위에 멈추어서 돈을 지불해야 할 확률이 얼마인지 생각하고 나의 양탄자를 어디에 놓을지, 나의 양탄자를 이어 붙여 돈을 많이 받아낼 수 있는지 또는, 다른 플레이어의 양탄자를 덮어 나의 영역을 더 크게 만들지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어떤 차례에 어떤 방향인지가 제일 중요하며, 원래의 룰대로 게임을 진행하고, 변형된 게임의 룰로도 진행하면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기존 룰은 아쌈방향정하기-주사위던지기-아쌈말이동하기-지불하기-양탄자깔기 이렇게 진행되었다면, 변형 룰은 아쌈뱡을 나중에 하는 것입니다. 주사위던지기-아쌈말이동하기-지불하기-양탄자깔기-아쌈방향정하기 이렇게 변형된 규칙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주사위 던진 사람이 아쌈방향을 정하기 때문에, 나한테 유리한 양탄자가 많은 쪽으로 상대방이 더 큰 디르함을 지불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서로 간의 돈을 지불하는 일이 늘어나기도하고, 좀더 능동적인 계획을 세울수 있고, 서로간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어 더욱더 흥미롭게 게임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더 적기 때문에, 이 게임을 통해 동전의 화폐방법과 돈을 지불하고 정말 양탄자의 사장이 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워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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